김승원 후보자 지명 20일 만에 자진사퇴…"깊은 고민 끝에 결심"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갖고 입장 밝혀
- 조소영 기자, 김세정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김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20일 만인 19일 자진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깊은 고민 끝에 후보자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며 "어제(8일) 대통령님 기자회견을 보며 결심을 굳혔다"고 했다.
판사 출신 재선 의원인 김 후보자는 당내 이재명 대통령 형사사건 공소 취소를 추진하는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공취모)' 공동대표라는 점 등에서 야당으로부터 집중 공세를 받아왔다.
신약 청탁 의혹과 가족이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관련 의혹 등을 놓고도 문제가 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고 17일 민주당 주도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 임명 여부에 있어 '국민 눈높이'를 언급해 이상 기류가 제기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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