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한동훈 정성 어린 손 편지, 의원들 마음에 와닿았을 것"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관련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9.15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게 손 편지와 구포국수로 추석 인사를 한 것에 대해 이러한 '스킨십'이 복당에 어느 정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친한(친한동훈)계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밤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한 의원 지난 16일 보낸 추석 선물에 따른 당내 반응에 대해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도 한 의원이 친필로 상당히 정성껏 (작성한) 편지를 저도 받았다"며 "이는 일종의 스킨십으로 의원들 마음에 좀 와닿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것으로 해서 갑자기 한 대표 복당이 빨라질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이런 것들이 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말로 의미를 부여했다.

진행자가 "만일 합친다면 2028년 4월 12일 23대 총선 전에 합쳐야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하자 유 의원은 "그건 당연한 이야기다"며 머지않은 시기에 한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데 방점을 찍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