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용혜인 아끼는 후배지만 욕심이 과해…김승원은 억울"

2024년 2월 21일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왼쪽부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에서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2024.2.21 ⓒ 뉴스1 임세영 기자
2024년 2월 21일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왼쪽부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에서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 2024.2.21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에게는 "국민 정서를 헤아릴 필요가 있다"며 비례 대표를 내려놓을 것을 권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심우정 검찰총장 시절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며 감쌌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으로 장관직을 겸하고 있는 박 장관은 8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과 인터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두 후보자와 관련해 "용혜인 후보자는 잘 알고 아끼는 후배 중 한 명"이라며 "그런데 과한 욕심, 무리수, 형평성, 공정성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것으로 여론이 흘러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도한 혜택을 누리는 것 아니냐는 국민과 젊은층 정서를 헤아릴 필요가 있지 않냐"며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또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해선 "억울한 점도 있어 보인다"며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 할 때 수사가 개시됐던 사건이고 심우정 검찰총장 시기에 기소유예 처분까지 내린 사안인데 어디서 확보한 자료인지 모르겠지만, 그걸 가지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