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김승원·용혜인 지명은 물론, 개각 자체 전면 철회해야"
"김승원 '오빠 뇌물' 청탁으로 국민 목숨 다 날아갈 뻔"
"용혜인, 좌파 정책 특공대 지명…어떻게 이런 사람만 골랐나"
- 김정률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김승원·용혜인 지명 철회는 물론, 개각 자체를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들 모두 청문회장에 앉을 자격조차 없다. 민심을 거역하면, 민심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개각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포기 선언이나 마찬가지다. 개각의 목표는 분명하다. 공소 취소, 그리고 좌파 챙기기"라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낯 뜨거운 오빠 뇌물 사건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이 청탁 결과로, 실험용 쥐가 피를 토하며 죽는 약이 코로나 치료제로 나올 뻔했다. 이 청탁으로 국민의 목숨이 다 날아갈 뻔했고, 멀쩡한 기업을 상장 폐지로 몰아 개미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뇌물죄를 넘어, 주가 조작 공범"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고보조금이 기생충 정당을 양산한다고 하더니 이제 그 보조금을 받겠다고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산주의 혁명조직에서 '노 워크, 예스 머니'(No work, Yes money)를 외쳤고, 군대 내 동성애를 옹호하고 비동의 강간죄 도입을 주장했다"며 "이제 대통령이 끄집어둔 임신 중지 약물을 신속하게 도입하겠다고 한다. 결국 이재명 정권의 좌파 정책 특공대로 지명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서울 아파트값이 82주째 상승하는 데 기본주택 설계자를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명했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17년간 보유한 집에서 4개월 거주했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철거 및 위장 전입으로 17억 원을 벌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어떻게 골라도 이런 사람들만 골랐는지 기가 막힌다. 만사형통 김현지 실장이 인사 검증도 짓뭉갠 것이 아닌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김현지가 인사 라인이라는 내부 고백이 진짜 현실일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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