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정기국회 첫 주에도 집안싸움뿐…일하는 국회 만들 것"
이주희 "국민삶 하루가 급한데 국힘은 당권 다툼만"
김성회 "대정부질문·청문회에 현장 물가관리 총력"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월 정기국회를 맞아 국민의힘을 겨냥해 집안싸움을 멈추고 민생에 협조하라고 날을 세웠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서면브리핑에서 "국민께서 국회에 맡기신 시간은 예산과 입법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라는 명령"이라며 "그러나 정기국회 첫 주, 국민 앞에 펼쳐진 것은 민생이 아니라 집안싸움뿐"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중징계를 받은 권영진·서범수 의원은 지난 2일 재심을 청구하며 보복성 징계라 반발했고 가처분 등 법적 대응까지 거론된다"며 "장동혁 대표는 한동훈 의원과의 연대는 없다고 못 박고 한 의원은 맹목적 증오심이라며 맞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은 하루가 급한데 제1야당은 그 아까운 시간을 당권 다툼에만 썼다"며 "이제라도 내부 권력투쟁을 멈추고 국민을 바라보십시오"라고 꼬집었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를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로 만들겠다"며 "정기국회 100일, 민생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지난 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43조 4000억 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새로 공급하고, 590억 원을 들여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40%, 식품업계와 함께 최대 64%까지 할인한다"며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지난 1일 코레일과 SRT가 통합 출범하며 KTX 운임도 평균 10% 낮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체감 못 하는 대책은 대책이 아니다. 할인이 계산대에서 실제로 찍히는지, 자금이 소상공인 통장에 닿는지 확인하는 일이 남았다"며 "민주당은 대정부질문, 인사청문회와 더불어 현장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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