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서 한동훈 9%로 1위…2위 김민석 7%[갤럽]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국갤럽이 실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처음 1위를 기록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조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한 의원이 9%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김 대표(7%), 오세훈 서울시장(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각각 4%,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정청래 민주당 의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송영길 민주당 의원 각각 2%,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7%는 이외 인물(1.0% 미만 30여 명 포함), 55%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갤럽은 "국민의힘 지지층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한 한동훈을, 민주당 지지층은 신임 당대표 김민석을 가장 주목했다"고 밝혔다.
다만 갤럽은 "이 조사 결과는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며 "다음 대선 출마 전제 질문이 아니고,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갤럽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따른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 47.4%, 응답률은 10.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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