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찾은 김민석 "충남·대전 통합, 적절한 시기·과정 거쳐 진행하게 될 것"

불금민생단 출발 퍼포먼스…"해결사 정당으로 의무 다할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충남 홍성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9.4 ⓒ 뉴스1 김기태 기자

(서울·홍성=뉴스1) 이기림 금준혁 기자 김범수 수습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대전·충남 통합 문제는 우리 당과 단체장 후보들이 다 공언하고 약속했던 문제"라며 "적절한 시기와 과정을 거쳐서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전 충남 행정 통합이 좌절됐고, 그 과정에서 이전 다른 당 소속의 단체장들이 말하고 실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민 아쉬움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에 시간이 지났지만 공공기관 이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도 있다"며 "박수현 지사가 지난번 전당대회 중에 만났을 때 내포 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 발전 공기업 5개사 통합 본사의 충남 유치 등 여러 제언을 줬는데 저와 최고위도 무겁게 경청하면서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어제 발표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기능 개혁 방안을 실제로 잘 될 수 있도록 속도도 빨리하고, 이전이 원활하게 이뤄져서 이전 기관 직원들과 이전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위 직후 열릴 민주당 충남 예산 정책협의회 관련 "처음으로 충남 국비 예산이 13조 원을 넘어서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필요한 사업이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잘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2027 세계 청년대회를 지원하겠다고 한 것처럼 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충남의 숙원인 석탄 화력 발전소 폐지 지역 특별법 통과의 후속 작업도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불금정치 골목민생단(불금민생단) 출발 퍼포먼스를 한 이후 "불금민생단의 정신 또는 취지는 금귀월래 정신"이라며 "소통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당 전체와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취지"라고 밝혔다.

그는 "불금 민생단을 최전방 부대로 해서 모든 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이 참여할 것"이라며 "전당대회로부터 약 3주 정도가 지나고 있고 시스템 정비가 일단락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젠 현장 우선, 민생 우선, 현장 중시, 민생 중시, 민생과 현장 제일주의에 당의 방향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 문제를 풀어내는 해결사 정당으로 본래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최근 KTX-SRT 통합이 이뤄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