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현장] 유시민 "국민들, 주권자의 책임을 다 했으면"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1일 고양시 덕양구 화수중학교에서 아내 한경혜씨와 아들과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News1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1일 고양시 덕양구 화수중학교에서 아내 한경혜씨와 아들과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News1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1일 "투표는 내 자신과 남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화수중학교에서 투표를 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아내 한경혜씨와 아들과 함께 투표장에 나타난 유 대표는 이번 투표에 대해 "우선 내 자신을 위한 투표"라며 "내가 바라는 어떤 모양을 가진 나라로 가는데 필요한 투표니까 나를 위한 투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동시 국민들이 함께 어울려서 공존하면서 존중하면서 살 수 있는 나라를 위한 투표기에 남을 위한 투표"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비교적 낮은 투표율에 대해 "아침에 비가 내려 (투표율이) 낮은 것 같다"면서 "비도 그쳤고 어느 당 어느 후보를 찍든 투표를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주권자로서 왕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투표를 했으면 한다. 주권자는 왕이라는 것인데 왕이 자기의 할 일을 안 하고 다른 짓하면 나라가 기운다"면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시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대표는 이후에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지역 후보들에게 독려 전화를 한 뒤 통합진보당 당사로 이동해 함께 개표방송을 지켜볼 계획이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가 투표장소인 화수중학교에서 투표 용지를 받고 있다.© News1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