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지지하다 돌아선 민심 더 무서워…이재명 정권 무너뜨릴 것"
李대통령 지지율 취임 이후 최저치 기록에 "3자 찍으면 회복 어려워"
-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지지하다 돌아선 민심이 더 무서운 법이다. 기대가 사라지면 더 냉정해지는 법"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을 깨닫고 돌아선 민심이다. 그 민심이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한국갤럽이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로 집계됐다. 8월 3주차 조사(45%)와 비교했을 때 3%포인트(p) 내린 결과다.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는 "'3자 찍으면 회복하기 어렵다', 여권 최고의 스피커 김어준의 예언"이라며 "수두룩하게 3자 지지율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해답은 '왼쪽 더 챙기겠다'였다. 그 길로 한 번 가보라. 지지율 3자? 곧 2자도 나올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여론조사 기관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꾸준히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나오던 전화 면접조사마저도 지지율 추락을 피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한국갤럽과 같은 전화면접 방식의 전국지표조사(NBS) 여론조사 결과만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오른 데 대해 "다른 조사에서 모두 폭락하고 있는데, 이 정도면 여론조사 왜곡 수준이다. 정도껏 해야 어느 정도라도 믿어주지. 국민 누구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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