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잘할 것" 50%…"장동혁 잘못하고 있다" 62%[NBS]

민주 지지층 81% "김민석 기대"…국힘 지지층은 67% 부정적
취임 1년 장동혁, 긍정 23%…지지층·보수층도 부정평가 앞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무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8.26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앞으로 당 대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응답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62%로 긍정 평가(23%)를 크게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지난 17일 선출된 김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는 50%,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기대는 37%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3%였다.

김 대표에 대한 긍정적 기대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81%, 진보층에서 74%로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부정적 기대가 각각 67%, 61%로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부정적 기대(53%)가 긍정적 기대(36%)를 앞질렀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31%, 부정 44%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8.26 ⓒ 뉴스1 신웅수 기자

전날 취임 1년을 맞은 장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23%, 부정 6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5%였다.

장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1%, 보수층에서 35%로 나타났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부정 평가(48%)가 긍정 평가를 앞섰고, 대구·경북에서는 긍정 21%, 부정 6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