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장, 국회의원 축구대회 참석…여야 통합·협치 당부

조정식 국회의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8.26 ⓒ 뉴스1 신웅수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8.26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26일 국회의원 축구연맹 제22대 회장 취임식 및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참석해 여야 협치를 당부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구의 묘미는 패스를 잘 구사하면서 팀워크와 단합된 플레이를 펼치는 '티키타카'에 있다"며 "국회의원 축구연맹의 정신도 바로 이러한 티키타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장에서 보니 의원들의 얼굴이 모두 환하다"며 "이런 모습이 국회의 통합과 협치의 정신이고, 국회의원 축구연맹이 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삼석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많은 여야 의원이 함께 자리해 성대하게 취임식을 갖는 모습을 보니 대단히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

조 의장은 "앞으로 국회의원 축구연맹이 더욱 발전하고, 여야가 더 많이 소통하며 통합과 협치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회장에 취임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구를 통한 의원외교를 확대하고, 여야 의원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소통과 협력을 넓혀가는 낭만의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축구연맹은 1997년 출범한 국회의 대표적인 의원단체로 현재 여야 의원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 의장을 비롯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