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PK 호우 피해에 "특별재난지역 지정하고 행정력 집중해달라"
"부산·경남, 폭염과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어려움 가중"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정부를 향해 광복절 연휴 기간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경남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경남 통영·고성이 지역구인 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작스러운 폭우로 부산, 거제, 통영 등 곳곳에서 수백 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임시주거시설 또는 친척·지인 등의 집에서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거제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한 분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 당국은 추가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과 경남은 최근 극한의 폭염과 가뭄에 이어 이번 집중호우까지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해 지역 주민과 농어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부산·경남의 고통은 곧 국가적 재난"이라며 "정부는 최근 폭염·가뭄과 이번 폭우로 누적된 부산·경남 지역의 피해를 종합적으로 살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혀다.
이어 "부산시민들과 경남도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하고, 장동혁 대표와 함께 거제를 비롯한 경남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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