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권주자 막판 표심전…金 "K-황금시대" 鄭 "개혁" 宋 "분열 없을 것"
전국대의원 투표 진행…金 "국정파트너 선택해달라"
鄭 "강력한 개혁 당대표"…宋 "새 지도부서 협력"
- 김세정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은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민석·정청래 후보는 대의원들에게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고, 송영길 후보는 전당대회 이후 당내 분열 가능성에 선을 그으며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단합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의원들을 향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통령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는 국정 파트너로 기호 3번 김민석을 선택해달라"며 "K-황금시대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도 SNS에 올린 글에서 "전국 대의원 동지 여러분, 지금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이라며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강력한 개혁 당대표 후보 정청래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와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결과로) 당이 깨지는 일은 전혀 없다고 본다"며 "정청래 후보께서도 (만약 진다면) 100% 승복을 약속했고 분열이 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원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새로운 지도부 체제에서 당정청이 협력해 성과를 만들고 추진해 간다면 당은 또 변화돼 발전해 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런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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