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與 최고위 공개 충돌…전당대회 선출방식 결론 못 내
'친명' 황명선·강득구 vs '친청' 이성윤·문정복·박규환 공개 설전
한병도 "오늘 어떤 형태로든 결론내겠다"…오늘 밤 또 최고위 소집
- 황기선 기자,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유승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의 당 대표 선출 방식인 '선호투표'를 놓고 10일 지도부가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관련 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방식, 선출직 청년최고위원 경선방식 등을 아직 법리적 해석으로 인해 결론을 못 내렸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어떤 형태로든 결론 내겠다고 해서 오늘 밤 다시 최고위를 열어 논의하고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전준위는 전날(9일) 전체회의를 열고 당 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도입 관련 "당헌·당규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최고위원 간에 공방이 벌어졌다. 친명(친이재명)계인 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은 '사당화'를 경고하면서 선호 투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친청(친정청래)계인 이성윤·문정복·박규환 최고위원은 당헌·당규 위반을 주장했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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