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당몫 KBS·EBS 이사 후보 일부 재선정…"결격사유 발생"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브리핑하고 있다. 2026.7.10 ⓒ 뉴스1 유승관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브리핑하고 있다. 2026.7.10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앞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내정한 여당 몫 한국방송공사(KBS)·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후보 일부를 교체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결격사유 발생 따른 후보 재선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 이사 후보에는 기존 김유진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에 정재권 KBS 이사, 구창훈 법무법인 원파트너 변호사가 새롭게 내정됐다.

EBS의 경우 기존 이진순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 조호연 한국교육방송공사 비상임이사와 함께 김선남 원광대 행정·언론학부 교수가 새롭게 추천됐다.

앞서 민주당은 의석수 비율에 따라 국회에 배정된 방송문화진흥회·EBS 이사 각각 5인 중 3인과 KBS 6인 중 4인을 추천했다.

그러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후보 3명에 대해 정치적 중립 관련 규정이나 연임 제한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통보하며 이사 후보를 교체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