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신임 국방위원장 진성준…전략통에서 국방 입법 사령탑으로
22대 후반기 국방위원장으로 선출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30일 22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된 3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구을)은 당 전략기획위원장 등 요직을 지낸 대표적인 전략기획통이다.
진성준 신임 국방위원장은 "자주국방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1967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동암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이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정계에 몸담은 건 1995년 장영달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6년간 장 의원을 보좌한 뒤 당 전략기획국장과 전략기획위원장 등 기획 분야 요직을 잇따라 맡았다.
원내에 처음 입성한 건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다. 19대 국회에서는 국방위원으로 활동했다. 강서 지역위원장 선거에서 승리해 지역 기반을 닦았지만, 20대 총선에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에 밀려 낙선의 쓴맛을 봤다.
낙선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런 경력으로 인해 친문(친문재인) 정치인으로 분류됐다.
이듬해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으로 일했다. 2019년 당으로 복귀해 강서을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 기반을 다지다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1대 국회에서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박홍근 원내대표와 합을 맞췄다.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는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당시 이 대표와는 금융투자소득세를 두고 이견을 보였지만, 이 대표가 오히려 정책 소신을 독려하며 그를 정책위의장에 앉히기도 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22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쳐 이번에 후반기 국방위원장에 올랐다.
△전북 전주 △동암고·전북대 법학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제19·21·22대 국회의원(비례·서울 강서을)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22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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