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의혹에 "수사에 적극 협조"
"당 역시 이번 사안의 피해자…사실관계 파악 후 민형사상 조치"
- 김정률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개혁신당은 17일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 의혹과 관련해 "수사 절차에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당 역시 이번 사안의 피해 당사자로서, 진상 규명이 당의 명예와 직결된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확인 결과 정이한 전 후보는 이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탈당을 한 상태"라며 "수사기관을 통해 확실하게 사실관계가 파악되면 중앙당에서도 필요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추가 단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부산금정경찰서에 따르는 정 후보는 지난 4월 선거 유세 중 지나가던 승용차에서 던진 음료를 피하려다가 넘어졌고, 의식을 잃어 병원에 옮겨진 결과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사건 직후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으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정 후보는 남성을 직접 면회하고 선처 탄원서를 제출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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