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준위 구성 24일 전후로 사퇴…당대표 연임 도전
李대통령 전례 따라 전준위 구성 관여 시비 피하려
- 장성희 기자,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서미선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8월 전당대회(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연임에 도전하기 위해 6월 말에서 7월 초쯤 당 대표직을 사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가 구성되는 24일 전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1기 시절 연임 도전을 위해 사퇴한 전례를 따른 것이다.
지난 2024년 민주당 대표이던 이 대통령은 8월 18일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위해 그보다 전인 6월 24일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당 대표가 전준위 구성에 관여했다는 시비를 피하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한 뒤, 규칙 개정 절차에 돌입했다.
현행 당규는 선거일로부터 30일이 후보 등록 개시일, 50일이 전준위 구성 시점인데 8월 17일은 이를 위한 시간이 부족해 부칙을 신설한다는 취지다.
이날 민주당 중앙위는 당헌 개정을 위해 오는 16일 중앙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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