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MBC, 200만 충남도민 선택권 삭제…언론장악 막아야"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방송 토론 모두발언 통편집 규탄 기자회견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3일 오전 11시 충남 서천 장항전통시장을 찾아 유세하고 있다. 2026.5.23 ⓒ 뉴스1 김종서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 김태흠 당 충남지사 후보의 방송 토론 모두발언을 통편집해 방송한 대전MBC를 찾아 "MBC는 200만 충남도민의 선택권을 삭제했다"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MBC 앞에서 열린 규탄 기자회견에서 "이번 통편집 사태는 지금껏 해왔던 편파와 왜곡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MBC는 이미 권력의 주구가 됐다. MBC 뉴스에서 정의와 공정이 사라진 지 오래"라며 "살아있는 권력 이재명과 민주당의 추악한 치부는 덮고 감추고 지우면서 하이에나처럼 죽은 권력의 주위만 맴돌며 국민의힘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데만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결코 실수일 수 없다. 이번에는 1분이었지만 다음에는 10분, 100분, 100시간이 될 것"이라며 "결국 우리의 시간은 모두 삭제될 것이기에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출발선"이라며 "목숨 걸고 싸워서 이재명의 언론 장악을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