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빌린 유세차 스피커선 절단, LED 행불…그럴수록 강하고 담대히"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후보가 공식선거 운동 첫날부터 누군가 자신을 방해하고 있다며 격분했다.
황 후보는 2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 오전 11시 출정식부터 사용할 유세차가 도착했는데 살펴보니 스피커 선이 다 끊겨져 있었다"고 했다.
또 "임대료까지 다 지불한 LED(전광판) 역시 없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고의적이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 후보는 "아무리 방해해 봐라. 그럴수록 더욱더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다"며 방해에 굴하지 않고 제 길을 가겠다고 했다.
한편 황 후보와 보수진영 표를 놓고 경쟁 중인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전날 YTN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지역 주민들의 보수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높다"며 "황 후보와 생각 차이는 있지만 같은 보수진영인 만큼 단일화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고 밝혀, 단일화 가능성을 내보였다.
앞서 황 후보는 "유의동 후보와 단일화는 물론 합당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단일화가 효과를 거두려면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진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며 이른바 부정선거론에 국민의힘이 어느 정도 호응해야 단일화에 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상당수 정치 평론가들은 보수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높으며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보다는 황교안 후보가 사퇴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