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선거운동 첫 일정 동서울우편집중국…성동서 출정식(종합)

"서울의 변화 배달한단 의미로 우편집중국 선택"
유세 핵심 슬로건 '성동의 변화, 이제는 서울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정지윤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0일 "공식 선거운동의 첫 번째 일정을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정헌 정 후보 선대위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들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변화를 배달한다는 의미로 우편집중국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정 후보는 캠프 운영이 본격화된 지난 4월 28일 서울 25개 자치구 위원장들로부터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 등이 담긴 '정책택배'를 수령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며 "정 후보는 시민들이 잠든 시간에도 우편·물류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소포 분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일손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식 출정식은 정 후보가 12년간 구청장으로 일한 성동구에서 연다.

이 수석대변인은 "성동구는 정 후보가 3선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일잘러(일 잘하는) 행정가로서의 실력과 성과를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은 곳"이라며 "'정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시가 이렇게 바뀐다'는 비전을 가장 압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를 거쳐 광진·서초·강남구로 유세를 이어간다. 이 수석대변인은 "특히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저녁 집중 유세는 강남역 강남스퀘어에서 진행한다"며 "강북에서 시작해 강남으로 끝나는 '서울의 상생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유세 핵심 슬로건은 '성동의 변화, 이제는 서울로! 서울의 도약, 이제는 세계로!'다.

이 수석대변인은 "성동구에서 12년간 검증된 실력과 행정 효능감을 이제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정체된 서울을 아시아 경제·문화 1위 도시이자, 당당한 글로벌 G2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이어 "오 후보가 10년 동안 보여준 무능함과 ‘전시 행정’에서 과감히 탈피하겠다"며 "오직 '일잘러' 정원오 후보만이 보여줄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소통과 디테일 행정을 유세 방식에도 그대로 녹여내겠다"고 했다.

유세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진행한다. 그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착착 유세단'과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활약했던 실력파 '시너지 유세단'이 메인 유세단으로 전격 합류한다"며 "새로운 'K-문화유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또 로고송과 관련해서는 "후보의 핵심 비전과 미래 전략을 담아낸 '서울비전송'을 중심으로, 도전과 패기를 상징하는 '나어릴적꿈', '다짐', '으라차차', '환희'를 통해 정체된 서울의 성장 엔진을 다시 깨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발산하겠다"면서 "로고송 작업에는 정 후보가 직접 녹음에 일부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