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캠프 '5.18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이용 금지령

스벅 출입과 제품 반입 전면 금지 내부 공지
정청래 "與후보, 스벅 자제가 국민 정서 맞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20일 캠프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 스타벅스 이용 금지령을 내렸다.

정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캠프가 내부 공지를 통해 스타벅스 매장 출입과 관련 물품을 캠프에 반입하는 것을 전면 금지했다고 전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이날 경기 여주에서 진행한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선거운동 관계자나 후보들이 스타벅스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국민 정서에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텀블러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날인 18일 '탱크 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 등을 사용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