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허공에 주먹질 마라"

'테러 모의' 지지층 갈등설 일축…"친청은 없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6.5.18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친이재명)"이라며 "친청(친정청래)은 없다. 민주당은 다 친명"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허공에 주먹질하며 이간질하지마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글과 함께 자신을 겨냥한 테러 모의가 당내 친명계와 친청계의 지지층 갈등으로 번진다는 취지의 보도를 공유했다. 이같은 보도에 반박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앞서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 대표를 겨냥한 집단적 테러 모의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16일 경찰에 수사 의뢰와 함께 신변보호를 요청했으며 경찰은 17일부터 정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전담 신변보호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liminalli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