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동산·경제 전문가 전면에…중앙선대위 내일 출범

'부동산' 심교언 '실물경제' 양준모 교수 등 張대표와 상임선대위원장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위원회' 설치…재·보궐 후보자에 공천장 수여도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함께 손을 들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26.5.12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13일 6·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12일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겸 제1차 회의'를 13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대위 체제로 전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장동혁 당대표를 필두로 부동산 전문가인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실물경제 전문가인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사회복지 전문가인 이윤진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교수, '지예수' 이사인 최지예 씨 등 5명이 맡는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신동욱·김민수·김재원·우재준·조광한 최고위원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중앙선대위 산하에는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 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장에는 검사 출신인 주진우 의원이 위촉됐다.

선대위 산하 선거대책본부(본부장: 정희용 사무총장)에는 △정책공약본부(본부장: 박수영 의원) △전략본부(서천호 의원) △기획본부(유영하 의원) △조직본부(강명구 의원) △홍보본부(서지영 의원) △클린선거본부(곽규택 의원) 등을 뒀다.

당과 원내 대변인인 박성훈·최보윤·최수진·박충권 의원은 공보단장을 맡았다.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 레드 윙'(청년 RED WING)을 운영해 청년층의 감각과 언어를 반영한 새로운 선거운동 모델도 제시할 방침이다.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후보는 △박민식(부산 북구갑) △이진숙(대구 달성군) △박종진(인천 연수구갑) △심왕섭(인천 계양구을) △안태욱(광주 광산구을) △김태규(울산 남구갑)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김석훈(경기 안산시갑) △이용(경기 하남시갑) △김민경(충남 아산시을) △오지성(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고기철(제주 서귀포시) 등이다.

출범식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