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4곳 재보선 공천 완료…공주·부여·청양에 檢출신 김영빈
"대한민국 미래·당 다음 세대 대변 40대 5명 공천"
최대 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단일화' 최대 변수
- 서미선 기자,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장시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끝으로 6·3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4곳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공주·부여·청양 후보로 검사 출신 김영빈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했다.
공주·부여·청양은 당초 출마가 유력 거론되던 박정현 부여군수가 공직선거법상 사퇴 시점 문제로 출마가 불가능해지며 후보 확정이 다소 지연된 바 있다.
김 변호사는 공주 출신으로 공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했고, 법무부 장관을 보좌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법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소개했다.
또 "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 법안 초석을 다진 개혁의 인물"이라며 "민생을 살핀 공직 경험과 현장에서 단련된 전문성을 두루 갖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공주·부여·청양 경제를 다시 뛰게 할 최적의 맞춤형 인재"라고 부연했다.
이번에 재보선이 열리는 지역은 공주·부여·청양을 비롯해 경기 △평택을 △하남갑 △안산갑, 인천 △연수갑 △계양을, △충남 아산을 △광주 광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군산·김제·부안을 △대구 달성 △울산 남갑 △부산 북갑 △제주 서귀포 등 14곳이다.
평택을에선 보수정당 출신 김용남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뛴다. 하남갑엔 이광재 전 강원지사, 안산갑엔 김남국 전 의원이 각각 공천됐다.
인천 연수갑엔 송영길 전 대표, 계양을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등판했다. 아산을엔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전략공천됐다.
광산을엔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군산·김제·부안갑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 군산·김제·부안을엔 평당원 출신 박지원 최고위원이 각각 공천장을 받았다.
대구 달성엔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 울산 남갑엔 전태진 변호사, 부산 북갑엔 하정우 전 대통령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비서관, 제주 서귀포엔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후보로 확정됐다.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14개 (지역) 공천 과정에 김 변호사를 포함해 하정우·전은수·김남준·박지원 후보가 40대"라며 "대한민국 미래와 당의 다음 세대를 대변하는 40대를 공천한 점을 주목해 평가해 달라"고 말했다.
최대 격전지로는 평택을이 꼽힌다. 김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고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의 5자 구도가 형성돼 각 진영 단일화가 변수다.
부산 북갑은 보수진영 단일화 여부가 주목된다. 하 전 수석과 함께 국민의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 무소속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3파전 구도다.
광산을의 경우 임 부위원장과 안태욱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배수진 전 혁신당 대변인이 경합하며 민주당과 혁신당 간 '호남 쟁탈전'이 전망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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