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파괴의 왕·秋 돌격대장…독주, 경기서 막아야"(종합)
경기도 필승결의대회…양향자 후보 지원 유세
- 김정률 기자, 홍유진 기자
(수원·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경기도에서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에서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파괴의 여왕'에 비유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 필승결의대회에서 "이번 6·3 지방선거는 범죄단체인 더불어민주당, 그 수괴인 이재명 대통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지금 모든 헌법질서, 사법질서가 파괴되고 있다. 이 대통령이 그 파괴의 왕이자 수괴"라고 비판했다.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및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의자에 착석 없이 참석자 모두 일어서서 진행됐다. 장 대표 등 지도부에 대한 소개가 시작되자 참석자들은 '장동혁'을 외치기도 했다.
장 대표는 "그런 이 대통령의 명령을 쫓아 검찰을 해체하고 사법부를 파괴한 돌격대장, 파괴의 여왕 추미애를 경기지사로 세우려고 민주당 후보로 내세웠다"며 "파괴의 여왕 추미애가 경기지사가 된다면 좌파 비즈니스로 똘똘 뭉쳐 먹이사슬을 형성하고 있는 파괴자들이 경기도에 똬리를 틀고 세금 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또 대북송금, 거기다 도지사 법카까지 전부 경기도 성남에서 범죄 행위가 시작됐다"며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경기도에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경기도에서부터 우리가 나서서 자기 죄 지우기, 범죄 없애기에 혈안이 된 이재명 정권을 막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는 "오늘 우리는 한 명의 후보자가 아니라, 어쩌면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여기에 서 있다"며 "우리는 질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경기도 평택 반도체 캠퍼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념도, 진영도 중요하지 않다"며 "그분들이 오직 바라는 것은,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을 거라는 희망 아니겠냐"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지방선거는 후보를 보고 뽑는 선거로, 그 사람의 능력이 어떤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양향자 후보는 경기를 미래로 끌고 갈 후보이고,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를 과거로 끌고 가서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지게 만들 후보"라고 했다.
당내 개혁파인 김용태 의원은 "양 후보에게 당이 큰 힘이 돼야 하는데 지난 8개월 동안 우리가 잘못하다 보니까 뒷배가 되지 못해서 참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지방선거 후보들이 보수 재건의 밀알이 돼야 한다. 여러분들의 경쟁력으로 당당히 승리해 이재명 정권의 잘못되고 있는 것들을 바로 잡아줘야 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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