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작기소 특검법 숙의절차 등 로드맵 논의…물리적 시간 걸릴 것"
"원내대표 선출 후 지도부, 숙의 절차 등 논의"
"논의 우선 순위는 시기보다는 내용"
- 남해인 기자,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장시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조작 기소(공소취소) 특검법 처리와 관련해 시간을 두고 숙의를 거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6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의총)에서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특검과 관련해선 원내 상황이기 때문에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의견 수렴이나 논의, 숙의 절차 등 로드맵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견 수렴 절차나 숙의 절차는 물리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특검법 처리 시기 뿐만 아니라 내용에 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기와 내용 모두 논의되는지' 묻는 기자의 말에 "일단 의총에서 내용을 얘기할 것"이라며 "시기 문제를 논의할지 여부는 원내지도부가 구성되면 토론하고 결정을 할 것이고, 우선 순위로 따지면 내용"이라고 답했다.
한편 천준호 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조작기소 특검법)을 대표 발의했다.
특검법은 최대 350명 규모 특검팀이 쌍방울 대북 송금과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등 12가지 사건에 대한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 수사의 위법성 유무를 수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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