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어게인 공천' 맹공…"윤석열도 옥중 공천해 내보내라"

정청래 "尹망령 공천 국민이 심판…국민의짐이 된 국힘"
이성윤 "뻔뻔" 황명선 "개수작" 박규환 "내란 콘테스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5.6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장시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윤 어게인 공천'이라고 지적하며 "윤석열도 옥중 공천해 어디든 내보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보유했던 내란 정당답게 내란 맞춤형 공천이냐"며 "추경호, 이진숙 공천하고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까지 공천할 거면 차라리 윤석열도 옥중 공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정 전 실장 공천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했던 윤석열 망령 공천을 국민은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어게인 공천으로 다시 국민과 헌법, 민주주의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국민의 짐이 된 국민의힘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마무리 발언에서도 "12·3에 총칼로 내란을 일으키더니 6·3에는 공천으로 내란을 일으키는 것이냐"며 "윤 어게인 공천으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내란 우두머리 비서실장을 역임한 정 전 실장을 공천하는지 안하는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내란 비호당 국민의힘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피고인 추경호를 (대구)시장 후보로 공천하고 절윤(윤석열 절연)은커녕 막 나가는 국민 무시 윤 어게인 공천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심지어 어떤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구치소 앞까지 찾아가 윤 전 대통령이 정말 이 나라를 지키려고 계엄했다며 극우 유튜버와 맞장구치며 내란을 비호한다"며 "선거를 앞두고 오히려 뻔뻔하고 막 나가는 모습이 실로 가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저 내란비호세력을 국민의 이름으로 철저히 심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내란 옹호 충성, 윤 어게인이 국민의힘의 공천 기준"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고 내란 세력 부활 음모이고 개수작"이라고 비판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윤 어게인이 범죄냐고 외친 이진숙 대구 달성군 공천 확정,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 외친 김태규 울산 남갑 공천 확정, 윤석열 체포 막겠다며 한남동 관저를 지킨 이용 경경기 하남갑공천 확정"이라고 열거했다.

이어 "추경호 등 그야말로 내란을 옹호하고 계엄을 정당화하면서 범죄자 곁에 있던 사람들을 국민의힘은 선거 전면에 내세웠다"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자들을 후보로 내세웠고 반성도 없고 변화도 없음이 이번 공천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며 "내란 세력에 대한 확실한 최후의 심판을 국민이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선거가 내란 콘테스트냐"며 "국회를 내란 가담, 내란 찬양, 내란 옹호, 내란 선동단으로 만들 작정이냐, 윤석열을 되살리기로 작정한 것이냐. 이쯤 되면 국민의힘 공천은 말 그대로 내란 공천이고 공천 내란"이라고 비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