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세계사 남을 독재 가이드북…감옥서 후회할 날 올 것"
"호르무즈 우리 선박 폭발, 외교천재 李대통령, 투명인간 돼"
"이란 편들고 우리 선박 한 척도 못 빼…안방 여포다운 무능"
- 김정률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여권의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에 대해 "자신이 특검을 임명해 자신의 범죄를 없애겠다는 것은 어지간한 독재자들도 생각하기 어려운 심각한 발상으로, 세계사의 길이 남을 독재 가이드북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각국 정상은 전쟁통에 국익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의 죄를 지우는 데만 여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특검법 처리 시점에 관련 '민주당이 숙의를 거쳐 판단해 달라'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데 대해 "국민들이 그 속내를 다 알아서 지지율이 뚝뚝 떨어지니까 일단은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려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결론은 끝까지, 반드시 공소취소는 하되, 시간만 늦춰보라는 이 대통령의 명령이었다"며 "셀프 공소취소는 지금 하나, 나중에 하나 결국 심각한 범죄로, 지방선거가 지난다고 위헌이 합헌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소취소를 한다고 지은 죄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라며 "오히려 나중에 불법, 위헌적인 공소취소까지 더해져서 가중 처벌만 받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 만만하게 보다가 감옥에서 진짜 후회할 날이 올 것"이라 강조했다.
장 대표는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우리 선박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데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 선박을 공격했다면서 한국도 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우리 선박이 공격받은 이상 고려해야 할 문제는 이제 우리의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26척의 우리 선박과 160명의 우리 선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속히 입장 결정해야 한다'며 "그런데 자칭 외교 천재라는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 이후 외교 무대에서 완전히 투병 인간이 됐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한 것이라고는 SNS로 이스라엘 때린 것밖에 없다"며 "그렇게 이란 편을 들고도 우리 선박 한 척 빼내지 못하고 있다. 안방 여포다운 압도적 무능"이라고 비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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