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공천 배제' 김용, 28일 입장 밝힌다

與 "김용, 검찰 조작기소 희생양…선거 영향 판단"

김용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조소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공천 배제한 가운데, 김 전 부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힌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은 오는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공천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김 전 부원장은 경기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나타내 왔다. 여기에 5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전 원장의 공천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거쳐 김 전 부원장을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검찰의 조작기소 피해자·희생양이고 당과 대통령을 위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의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도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천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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