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용, 공천 안하기로…하정우, 입당·공천절차 추후 진행"

조승래, 경기도는 물론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려워"

김용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2026.4.23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장성희 장시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관련 브리핑에서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선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김 전 부원장을) 공천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부원장에 대해 다른 지역에 대한 공천 검토도 어렵다는 취지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간 김 전 부원장은 경기도 지역 재보선 출마 의사를 밝혀왔다.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은 "제가 김 전 부원장을 만났고 관련해 전후 사정을 잘 설명드렸다"면서 "앞으로 선당후사의 큰 결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AI(인공지능) 미래기획수석에 대해선 "제가 듣기로는 오늘 대통령께 사의 표명을 했고 (사표가) 수리될 걸로 안다"며 "인재영입을 위한 입당 절차,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공석이 될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할 전망이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무소속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