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힘 대구시장 후보 확정…김부겸과 맞대결(상보)

책임당원 투표·일반 여론조사 합산 결과 유영하 꺾어
이진숙 불출마로 무소속 변수 정리…보수 결집 과제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대구시장 본경선에 유영하·추경호 후보(가나다순), 충북지사 본경선에 윤갑근 후보와 김영환 지사가 진출한다고 밝혔다. 2026.4.17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추 의원이 유영하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당내에서 우려됐던 무소속 출마 변수는 사실상 정리된 상태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항소심 기각 직후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의원은 본선에서 김 후보의 TK 행정통합, TK 신공항 정부 특별지원 1조 원 확보 등 '여당 프리미엄' 공세에 맞서 보수 표심 결집에 나설 전망이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