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청년 서울살이 고충 청취…"보탬 되는 지원책 만들것"

청년 직장인 3명과 점심…"생활서 체감하는 제도 구상"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서울 중구 청년밥상 달그락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서울 인(人)터뷰 3탄 직장인 밥상편'에서 식사를 하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원오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2 ⓒ 뉴스1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청년 직장인들의 서울살이 어려움을 청취한 뒤 "청년의 현실 고충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서울시 청년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달그락' 식당에서 서초·강남·광화문 일대에서 근무하는 청년 직장인 3명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같이 말했다. 달그락은 치솟는 물가에 부담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수녀들이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청년들은 이 자리에서 정 후보에게 물가 상승에 따른 식비·생활비·여가 활동 지출 비용 부담을 호소했다. 또한 시의 청년주거지원 정책의 접근성이 어렵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처럼 생활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구상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을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시스템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 정 후보는 유연근무제와 시차출퇴근제 지원, 공공 공유오피스 확대를 통한 '30분 통근도시' 교통 공약을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청년들에게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주거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주거사업을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