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북지사 경선 재심' 요구 안호영에 "원칙대로 재심 진행"
안호영 단식 이틀차…조승래 "단식 중단 권유"
안호영 재심위 이날 개최…결론까지는 시간 소요
- 장성희 기자, 김세정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김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의원의 '식사·주류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 및 재심을 요구하며 단식 이틀 차에 돌입한 안호영 의원에 대해 "원칙대로 재심을 진행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 의원의 재심 요청과 관련해 "재심을 청구하셨기 때문에 재심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재심위원들이 제시된 재심 청구 사유 등을 보시면서 판단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안 의원을 향해 "단식은 좀 안 하시는 게 좋겠다고 권유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조 사무총장은 문정복 최고위원이 지난 10일 안 의원의 재심 요청을 두고 '다음번 국회의원에 못 나올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이 당의 공식 입장과 무관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조 사무총장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그것은 문 최고위원에게 왜 그런 말씀을 했는지 물어보는 게 좋겠다"며 "당이 정한 원칙·기준·절차가 있다. 그 원칙을 충실히 밟는 게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안 의원의 재심 요구를 판단하는 재심위원회는 이날 개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재심위 결과가 나오면 최고위원회에 보고된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재심위의 결론이 바로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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