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공천 올스톱시키고 미국 간 장동혁…끝까지 후보의 짐"

"불러주는 곳 없다고 미국간 대표 누가 이해하겠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2026.2.23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방미 일정을 위해 출국한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불러주는 곳 없다고 공천 올스톱시키고 미국 가는 당 대표"라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인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끝까지 후보의 짐으로 남고 싶은 건가"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미국을 이 시점에 왜 갔는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시도당 운영위가 의결해 올리는 공천안은 최고위가 신속 의결하도록 남은 최고위원들에게 위임을 했어야 도리"라면서 "17개 시도당 후보들의 공천 시계가 장 대표의 이유 모를 방미행에 일주일간 멈춰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청래는 전국을 휩쓸고 있던데 불러주는 곳 없다고 공천 올스톱시키고 미국가는 당 대표를 누가 이해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앞서 장 대표는 당초 일정보다 사흘 앞당겨 지난 11일 오전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방미 일정이 공개된 후 미국 각계에서 면담 요청이 있어 조기 출국했다"며 "한미동맹과 민생 경제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