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조특위 중단하라…李대통령 재판 받으면 될 일"

여야정 민생협의체 비공개 회담…이 대통령 별 반응 안해
정청래 "조작기소 절대 있어선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마친 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4.2 ⓒ 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국정조사특위 중단을 요구하며 "재판을 받으면 되는 문제"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비공개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국조특위를 하지 말아 달라며 이 대통령을 향해 "국회에서 이럴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재판 받으면 되는 부분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고 최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조작기소는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국조특위를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특검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