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삼성전자 영업익 57조 돌파…화성캠퍼스 인프라 책임지겠다"
"세금 만든 분들 매일 겪는 불편 해소에 최우선 써야"
"최우선 과제는 동탄트램…지선도 공약 착실히 수행"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축하하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생산기지 거점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를 위해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2조 원, 역대 최대 실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화성캠퍼스에서 반도체 공정과 씨름하시는 엔지니어분들, 협력사에서 함께 뛰시는 모든 분들께 동탄2신도시 국회의원으로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성캠퍼스가 벌어들인 세금은, 다른 곳에 쓰이기 보다 화성캠퍼스를 세계 최강으로 만드는 데 써야 한다"며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 지자체에 납부하는 세금으로, 종업원 수와 건물 면적 비율로 안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이 연간 유지될 경우 내년 법인세 화성시 귀속분은 1조 원에서 1조 3000억 원 사이로 추산된다"며 "이 돈은 세금을 만들어낸 분들이 매일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우선으로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 "가장 시급한 것은 동탄트램"이라며 "사업비 문제로 입찰이 계속 유찰되고 있는데, 1조 원대 법인지방소득세가 이 문제를 전격 해결할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트램이 대동맥이라면 버스는 모세혈관"이라며 "동탄 전역에서 화성캠퍼스까지 통근버스가 아니더라도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는 노선 확충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도 자신이 강조해왔던 공약들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통뿐 아니라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좋은 환경에서 키울 수 있어야 엔지니어가 동탄에 뿌리를 내린다"며 "이음터와 돌봄·학습 시설 확충은 아이키우기 좋은 동탄을 위한 핵심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삼성전자의 R&D센터와 협력사, 지원시설이 빼곡히 들어서야 할 기회의 땅"이라며 "이곳을 주거용 주택으로 전환하자는 것은 캐비어로 알탕 끓여 먹는 격"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화성캠퍼스는 전세계에서 으뜸가는 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의 수출과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며 "화성캠퍼스의 부족한 인프라와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것, 그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고 제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약 57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로 직전 최대 기록인 지난해 4분기 93조8374억 원을 넘어섰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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