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채 매각' 장동혁 "李정부 생색, 전월세는 폭등"…부동산 공세 고삐

"서울 아파트 월세 150만원 넘어…부동산 정책 바로잡는 선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를 듣고 있다. 2026.3.27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보유 중인 6채 중 4채를 최근 매각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를 끊고 서민들의 고통만 더하고 있다"고 대정부 부동산 공세 고삐를 다시 조였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이 폭등해 처음으로 150만 원을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근로자 월평균 임금의 36% 수준으로 월급의 3분의 1을 월세로 내야 한다"며 "전세가 사라지면서 전국 월세 아파트 거래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남의 집값이 내렸다고 정부가 생색내는 동안, 다른 지역의 아파트값은 다 뛰고 전월세는 폭등하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바로잡겠다"며 "지방정부가 똑바로 하면 중앙정부의 횡포를 막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 자택 매각시 자신도 다주택을 해소하겠다고 공언했던 장 대표는 최근 지분 일부를 보유한 주택을 포함해 총 6채 중 4채를 처분했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