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남·광주통합시장 본선후보에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총 6인 중 정준호 탈락…4월 3일부터 5일까지 본경선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6.3.1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는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 후보로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예비후보(기호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로 진행된 전남·광주통합시장 예비경선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총 6인 중 정준호 의원이 탈락하면서 나머지 5인이 본경선에서 맞붙는다.

본경선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국민참여경선(당원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실시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같은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본경선 단계에서는 전남·광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배심원 권역별 심층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광주, 전남 서부, 전남 동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권역별로 정책배심원 30명이 참여해 후보자 5명의 정책과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전남도지사 출신의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강기정 후보는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당 후보자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총괄특보단장으로 활동했다.

주철현 후보는 법조인 출신으로 여수시장을 지냈고, 신정훈 후보는 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주시장을 지낸 바 있다.

민형배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당 차원에서 추진한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국회는 지난 1일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주도로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을 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처음으로 선출된다.

mr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