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김정철 "한강의 기적 다시 시작…단일화 안 해"

이준석 "새로운 주자 바로 김정철…지지율 오를 것"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2025.7.30 ⓒ 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도시의 정치를 책임져 온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나. 천만 시민의 일상을 그저 '대선 발사대'쯤으로 여겨오지 않았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산, 심판, 적폐, 종식 등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면서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적극적인 규제 혁파 △1인 가구 중심의 정책 설계 △안전 문제 해결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 △복지 패러다임 전환 등을 약속했다.

그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전과도 없고 사법 리스크도 없다"며 "정략적,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서울시민에게 가장 좋은 혜택을 줄 것인가(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일화할 것이었다면 애초에 출마도 안 했다"면서 "단일화 얘기는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현장에 동행한 이준석 대표는 "서울시민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데, 이번 판에서는 새로운 주자가 바로 김정철"이라며 "앞으로 인지도가 늘어날수록 지지도가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를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