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후보 "女심 잡아라"…여성의날 정책·간담회(종합)
김영배 박주민 전현희 정원오 김형남 5파전 치열
전현희 女건강 3법 발의…정원오 경력단절여성 간담회
- 서미선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장성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정책을 발표하고 관련 간담회를 여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현재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김영배·박주민·전현희 의원,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총장 5명으로, 예비경선에 이어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전현희 후보는 8일 국회에서 회견을 열어 '여성 건강 안심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여성 월경권을 포함한 건강권과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생리용품 유해 물질 차단법, 생리용품 영세율 적용법, 출산·양육 용품 면세법 등이다.
전 후보는 "민주당의 유일한 여성 후보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서울시에 여러 걸출한 여성 후보들이 시장에 도전했는데 아직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며 "서울시장이라는 유리천장을 최초로 깨고 싶다는 마음으로 도전했다"고 말했다.
정원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한 커뮤니티 오피스에서 경력보유여성(경력단절여성)과의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 계획을 설명했다.
정 후보는 참석자들에게 여성 참정권 등을 상징하는 장미꽃,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을 선물하고 성동구청장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경력 재개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주민 후보는 전날(7일)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여성 야구단 '나인빅스'에 야구를 배웠다며 "여성 체육인이 더 당당하게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정치가 함께 꿈을 그리겠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김영배 후보는 전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열린 제41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제 생일이 3월 8일이니 태생적 운명이라 하겠다.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썼다.
김형남 후보도 전날 한국여성대회에 다녀와 페이스북에 "빛의 혁명 완수, 서울 곳곳에서 목청껏 외치겠다. 여성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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