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구·경북 행정통합법 조속 처리 촉구 '농성' 돌입

3일부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진행…與 '대전·충남' 통합도 함께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지난 2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 2026.2.9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회 부의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갑)은 3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농성에 돌입한다.

주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저녁부터 주 부의장의 농성이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주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을 강하게 주장해 왔다.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이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행정통합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은 지난 본회의에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만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으나, 민주당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오는 5일 시작하는 3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12일 예정된 만큼 여야 간 추가 협상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