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박홍근 "막중한 책임감…李정부 성공 윤활유될 것"

4선 중진, 국회 예결위원장·민주 원내대표 등 역임
박홍근 장관후보자 지명에 與서울시장 경선 5파전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뉴스1 DB)2026.3.2 ⓒ 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힘 있게 떠받치는 톱니바퀴이자 윤활유가 되겠다는 단단한 각오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큰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기획예산처는 제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직접 기능과 위상을 설계한 조직인 만큼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이재명 정부 기획예산처는 단순한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넘어 국가의 중장기 전략을 총괄하는 중차대한 역할까지 맡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의 역량과 비전은 여러 자리를 통해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박 의원을 지명했다. 박 후보자는 서울 중랑을 지역에서 19대부터 내리 4선을 한 민주당 중진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지냈다. 현재 국회 기획재정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로 확정 발표됐던 박 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경선 대진표는 김영배 의원·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박주민 의원·전현희 의원·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5파전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