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우원식 만나 "24일 본회의 강행시 모든 수단 동원해 막을 것"
"사법파괴 3대 악법 지금 시점에서 강행 처리할 사유 없어"
- 김정률 기자, 손승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손승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더불어민주당 요구대로 24일 본회의가 개최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을 수밖에 없다는 뜻을 전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 의장과 회동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측에서는 24일 본회의를 개의해서 사법파괴 악법들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우 의장에게 본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여야 간 2월 임시국회 일정을 서로 얘기할 때부터 합의 상태에 있었던 26일 본회의 개최를 (우 의장에게) 요청했다"며 "특히 사법파괴 3대 악법은 지금 시점에서 강행 처리해야 할 사유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법 왜곡죄는 위헌성이 소지가 매우 큰 부분이라 처리하는 건 대단히 곤란하다고, 입법부 권위와도 관련되는 문제라는 점도 분명히 말했다"며 "만약 민주당이 (본회의 개의 및 사법파괴 악법을) 강행 처리할 때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했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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