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당원권 1년 정지' 배현진 기자회견 찾은 한동훈
배 의원 "장동혁 지도부, 공천권 강탈한 비겁한 선택"
한동훈, 배현진과 악수하고 어깨 두드리며 격려
- 안은나 기자,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신웅수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자리에는 한동훈 전 대표도 배석했다.
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예상했지만, 납득할 수 없는 징계"라며 "오늘 장동혁 지도부가 기어이 윤리위원회 뒤에 숨어 서울의 공천권을 강탈하는 비겁하고 교활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서울시당을 사고 시당으로 지정하고 배현진 체제의 모든 선거 조직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무려 당원권 정지 1년을 휘두른 장 대표와 지도부에 경고한다"며 "그 칼날을 멀지 않아 본인들을 겨눌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SNS 비방 게시글 건 △장동혁 당대표 단식 폄훼 및 조롱 관련 SNS 게시글 건 △미성년자 아동 사진의 SNS 계정 무단 게시 건 △서울시당 위원장이라는 지위와 영향력 이용 등 네 가지로 제소됐다.
윤리위의 징계 결정에 따라 배 의원의 서울시당위원장직과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직도 박탈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에는 윤리위로부터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 안상훈, 박정훈, 유용원, 한지아 의원 등이 배석했다.
한 전 대표는 배 의원과 악수를 하고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했다. 기자들 질문에는 "배 의원이 한 것으로 제가하고 싶은 말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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