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호남선' 용산역 찾은 민주당, 설 민심 잡기
'희망찬 병오년 새해' 어깨띠 두른 지도부, 귀성객들에게 일일이 인사
-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설 민심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최고위원인 이언주·강득구·이성윤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용산역 호남선을 찾아 대합실과 승강장을 돌며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행사에는 한병도·박지원·서미화·최기상·조승래·문복주·한민수·박수현·권향엽·이연희 의원도 함께했다.
'대한민국 대도약의 시작', 뒷면에는 '희망찬 병오년 새해'가 적혀있는 어깨띠를 한 이들은 여행용 가방을 끌며 오가는 시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덕담을 건넸다.
정 대표는 호남선 대합실 한가운데로 이동해 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민주당 대표 정청래"라고 외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대합실에 몰린 아이들과 일일이 사진 찍고 한 아이와는 현장에서 '팔씨름' 이벤트를 벌였다.
정 대표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군인에게도 인사를 건네고 '정치를 잘해달라'는 노년 여성에겐 고개를 숙였다.
정 대표는 "1년 전 내란 와중에 맞았던 설과 1년 후인 오늘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맞은 설날은 너무 다른 것 같다"며 "지난해 귀성객의 표정이 어두웠다면 올 설날은 밝은 표정으로, 웃는 얼굴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코스피 5500이 상징하듯 대한민국은 비정상에서 정상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개혁 의지와 민생·국가안보·외교 역량을 높이는, 국운이 상승하는 대한민국을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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