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내가 박근혜를 꼭두각시로 만든다? 끝까지 응징할 것"

2024년 3월 26일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에 동행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26 ⓒ 뉴스1 공정식 기자
2024년 3월 26일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에 동행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26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오는 편지와 선물을 모두 검열하는 등 박 전 대통령을 꼭두각시로 만들고 있다는 일부 유튜버 주장에 격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 의원은 13일 SNS를 통해 "시장 출마 선언을 하니 갑자기 여기저기서 '대통령 편지를 검열한다' '선물도 유영하 손을 거쳐야 들어간다'는 등의 허무맹랑한 소리를 넘어 '박 대통령을 꼭뚜각시로 만든다'고 하는 등 별의별 험담이 다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 있는 내가 어떻게 대구 달성 사저로 오는 편지를 검열하고 선물을 검색할 수 있냐"며 "손오공 요술을 부린다는 것이냐"고 어이없어했다.

유 의원은 "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는 경호관들이 모두 전달하니 적정 말고 무슨 말이든 편지로 써서 보내달라"며 "정 답답하면 달성 사저 앞에서 하루 종일 지키고 서 있어 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지도 않고 겪지도 않은 일을 함부로 내뱉는다면 입으로 지은 죄는 몸으로 갚을수 밖에 없다"며 "열린 입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치판에 있는 죄로 이래도 저래도 가만있을 뿐이었다"는 유 의원은 "하지만 이번엔 허무맹랑한 욕지거리한 유튜버 중 한 명은 민,형사상 모든 조치 등 끝까지 응징하겠다"고 선언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