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힘, 영남도 불안…김부겸 대구 승산, 경남 김경수·부산 전재수 있다"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거의 전 지역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3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서 진행자가 "국민의힘은 경기지사 후보군도 뚜렷하지 않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 영남을 제외하고는 낙관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많다"고 하자 "대구, 영남도 자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 까닭으로 "현재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게 대구 출마를 굉장히 권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김부겸 총리가 출마하면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 부의장 등을 이긴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경남은 김경수 전 지사, 부산은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 지지율이 제일 높게 나온다"며 이러한 점을 볼 때 현재 국민의힘이 장악하고 있는 영남 광역단체장 자리를 뺏어올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지방선거 전 광주전남은 물론 충남대전도 통합될 것이다"며 '충남대전통합 특별시장' 자리도 국민의힘으로부터 민주당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결과 '충남대전 통합단체장'을 놓고 민주당 강훈식 비서실장과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가 양자 가상대결을 할 경우 강 비서실장이 40.7%, 김태흠 충남지사가 24.0%, 기타후보 14.1%, 없음 12.7%, 잘 모름 8.6%로 나타났다.
강 실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양자 가상대결에선 강 실장 41.7%, 이장우 시장 21.7%로 나왔다.
또 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김태흠 지사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김 지사 26.9%, 장 의원 26.6%, 기타후보 20.0%, 없음 16.5%, 잘 모름 10.0%의 순을 보였다.
장 의원과 이 시장 양자 가상대결에선 장 의원 26.9%, 이 시장 23.5%, 기타후보 23.1%, 없음 16.6%, 잘 모름 9.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토마토에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2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627명(충남 808명, 대전 819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SKT, KT, LGU+) 가입자를 무작위 추출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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