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단식' 장동혁 "나는 여기서 묻히고 민주당은 민심에 묻힐 것"
나흘 연속 자필 손글씨 "특검은 거부해도 민심은 거부 못해"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일주째 단식 투쟁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나는 여기서 묻히고 민주당은 민심(民心)에 묻힐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나흘 연속 자필로 쓴 글을 올리고 "단식 7일차.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민심(民心)을 움직이는 것은 특검이 아니라 진심(眞心)"이라며 "명심(銘心)하라"고 했다.
그는 "특검은 거부할 수 있어도 민심은 거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장 대표의 건강 상태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의사 출신인 서명옥 의원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 단식 농성장에서 기자들에게 "모든 바이털(활력 징후) 상황과 산소포화도 저하로 긴급한 병원 이송 필요하다고 강력히 권고했지만 장 대표가 이를 모두 거부했다"며 "오늘 이 시각부터는 언제든지 비상 후송 조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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