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청문회' 증인 4~5명 의견 접근…재경위 오후 6시 개회

이 후보자 의혹, 전 보좌진 등 野 30명 요청…의혹 별로 최소 인원 '협의'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6.1.1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손승환 박기현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서 채택을 위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가 13일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재경위 여야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물밑 협상 끝에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 청문회는 하루만 실시한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갑질 등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전 보좌직원 등 증인·참고인 30여명 출석을 요청했다.

이에 민주당은 '전면 수용 불가'를 주장하다 4~5명 선에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최대한 우리 것(증인·참고인 요청)을 반영하겠다고 한다. 증인 3명 정도를 얘기했는데 의혹별로 1명 정도는 더 받아줄 것 같다"며 "어제는 안 된다고 했는데 밤새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smith@news1.kr